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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메뉴 설명

 
너무 불친절한 블로그에서 탈피해보기 위한 수단....을 빙자한
단순한 변덕으로 올리는 안내입니다.
p.s 2008년 7월 16일 수정.

하얀 달 아래 정원 : 어디 카테고리에 넣기 애매한 신변 잡기적인 내용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사랑이 없어도 먹고는 삽니다 : ^^ 식도락이나, 기호품에 관한 이야기들
낮은 바람과 요람 : 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그다지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들이라 죄다 비공개입니다.(왜 만들었냐!!라고 하면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ㅡㅡ)
환상의 안개 : 애니 관련 내용
안개를 휘감는 소리 : 성우 관련 내용
스티브의 일기 : 공식 팬포럼에 올라와 있는 스티브 공식 사이트 다이어리란 중 재밌는 것과 포럼 등에서 스티브가 직접 쓴 글중 재밌어 보이는 걸 번역할 생각입니다. ^^
심해의 눈 : 음악 관련 내용
찬란하게 부딪히는 금빛 : 연극이나 뮤지컬(...)관련 내용입니다. 스티브 관련 내용을 다른 카테고리에 옮겼더니 정말 훵하네요;
늪의 발자국 : 영화나 드라마 관련 내용
즐거운공놀이속타는빠질 : 야구관련 내용입니다. 주로 병두랑 sk경기, 선수들 관련 내용이 올라갈 것 같슴다.
낡고 오래된 죽간 : 활자 매체 관련 내용
심리학 : 뭐 제목 그대로
점성학 : 제목 그대로
타로 : 제목 그대로 ^^
동굴 벌레의 통로 : 어떤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서 써보는 내용.....쓰는 사람도 정신 없고 읽는 사람도 정신 없는 내용;;;
치사빤스로세 : 제목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해서 으르렁대기(...)
미분류 : 이글루스의 음모
웰시미남스토킹 : 뭐 웰시 미남(...)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스티브 발사모 관련 내용입니다.

p.s 이 글 덧글란은 방명록으로 사용해주세요 ^^(쓰실 분 있으실까 모르겠지만...)

p.s2 박경완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덕아웃에서라도 모습 뵙고 싶어요 ㅠㅜ
       광현아아아 ㅠㅜ 몸조리 잘하고 더 나아진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보자 ㅠㅜ
       진갑용 선수도 빨리 낳으세요 ㅠㅜ

p.s 플옵기간동안 프로필 사진은 현 사진으로 고정 제발 내일은 길자신의 법력좀(...)
      
p.s4 나랑 키배 뜨고 싶으면 그에 걸맞는 예의 차려라 치졸하게 비로긴으로 찌찔대지 말고. 비로긴으로 예의 안차리고 깝치는 넘들 댓글은 무조건 지운다? 늬들하고 키워 뜨다가 지나가던 엄한 롯빠가 상처 받앗대잖어 -_-++

p.s5 여기 오는 회색닉들아 분명하게 말하는데 여기 내 블로그거덩? 내 사적인 공간이거덩? 커뮤니티랑 헷갈리지좀 말아라 ㅄ들아. 스밸로 보낸 글에 대한 책임으로 회색닉을 허용하지만 내 집에서 버릇없는 손님들까진 허용 안하거등? 




by nonface | 2009/12/22 10:17 | 하얀 달 아래 정원 | 트랙백 | 덧글(27)

올해 마지막 야구를 보고 와서...

 
지금서야 7차전 직관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다. 집에와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하고 대충 씻고나니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시리즈 기간 내내 희한할 정도로 안먹고 아니 사실은 못먹고, 안자며 아니 사실은 못자면서 버텼는데 지금도 반 쯤은 몸이 붕붕 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우리의 가을은 끝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리즈가 끝나며 팀과 팬들을 괴롭혔던 말도 안되는 논란 들. 다종 다양했던 억울한 순간들,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등을 얘기해야 할 순간이지만 지금은 기억이 다 휘발되버린 것 같다. 그리고 오로지 기억나는건 단 한사람. 채병룡 뿐이다. sk의 가을 야구가 항상 막다른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외로운 마운드에 올라 기적같은 공을 뿌렸던 그사람 말이다.

한국시리즈 4차전 팀원들이 모두 병룡이가 앞에서 조금만 버텨주면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 기사가 떠오른다. 팀원들도 팬들도 차마 아무도 말 할수 없었던 그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었던 그 가혹한 자리에서 병룡이는 정말 태산 같은 공을 던져줬다. 예전 이철영 코치가 말했던 "투수는 외로운 마운드에서 홀로 그 고독을 견디며 가장 먼저 공격을 시작한다"는 말은 그에게 가장 어울렸다. 화면으로 보는 병룡이의 공이야 실투도 많고 공의 힘도 떨어졌겠지만, 정말 현장에서는 어떤 타자가 와도 병룡이를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았다. 안타도 포볼도.

그래서 7차전 마지막 순간 병룡이가 홈런을 맞았을 때, 어찌보면 병룡이에게 어울리는 마무리라고 생각했다. 가을동안 병룡이는 포볼과 안타같은 걸로는 무너뜨릴 수 없는 투수였기에. 그래서 그 공은 순간처럼 영원히 날라간거라고.

지금도 4차전 경기가 끝난 뒤 집에 가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마운드를 바라봤던 그 때 그 감정이 떠오른다. 공에 혼을 실어 던진다는게 뭔지를 보여준 병룡이랑 승호의 공 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 넘어갔던 시리즈의 흐름을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돌려놓은 두 사람 때문에...

4차전 원없이 목소리가 잘 들리는 좌석(지정석에서 봤음)에서 병룡이랑 승호의 이름을 불러줬는데도 제대로 이름 불러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오늘도 그랬다. 예매의 신이 들려서 좀 가까운 좌석에서 봤으면 좋았을텐데...조금더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감독님께 외부에서 어떤 말을 하건 sk팬들은 항상 감독님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얘길 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이 정말 슬프지만 후회는 없는 한 시즌이었다고...감독님이 이끄시는 팀이 항상 팬들에겐 자랑스러웠다고 얘기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패전투수가 된 병룡이에게....울지 말란 말은 못하겠다. 팀을 시리즈에 갈 수 있게 한 이가 그였기에 마지막에 눈물흘릴 수 있는 사람도 그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리즈 사실 전력이 약해서 우승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꼭 이겼으면 한건 당신의 투혼이 배신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고. 군대가기 전에 꼭 반지 하나 더 끼워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다고. 이번 시리즈에서 모습 정말 잊지 못할거라고. 수술 잘하고 재활 잘해서 꼭 다시 마운드에서 보고싶다고 아니 볼거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 상무 가는 길자...항상 티는 못냈던 아픈 손가락이었던 길자. 아프지 말고 군복무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에서 보자. 작년 시즌 끝나고 그냥 군대 갔으면 편했을텐데 힘든 재활 택했던 길자. 막판에 네가 힘을 발휘해주지 않았다면 가을야구 꿈 꾸기 힘들었겠지. 이번 가을 야구 때 항상 힘든 국면에 나와서 정말 힘들게 공 던져준 길자야 고맙고 지켜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했다 ㅠㅜ. 그러니깐 꼭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시 문학에서 보자.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에게 가을 야구 내내 화나고 안타까운 부분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저 고생했다고 고맙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올해 내내 늬들 때문에죽어라 같이 욕먹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고. 선수들의 지지 않는 야구가 항상 자랑스러웠다고 얘기하고 싶다. 그리고 항상 지켜주고 싶었지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p.s 올시즌 병룡이의 눈물의 역투만큼이나 사람 울렸던 짤. sk의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진정한 저력은 이런 부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봤다.

by nonface | 2009/10/25 02:32 | 즐거운공놀이속타는빠질 | 트랙백 | 덧글(10)

용덕한의 무개념 플레이와 똑같은 플레이를 한다고 비교당하는 엠엘비의 포수들이 불쌍할 지경이군요.

 
이쯤에서 찾아보는 크로스 플레이 사진들...


도대체 링크에 나온 포스팅에 있는 사진들이 어떻게 용덕한의 플레이와 똑같다고 보시는건지 무슨 기준으로 그리보시는지 모르겟네요
일단 링크의 엠엘비 포수들은 홈플레이트를 키핑한 경우 모두 오각형의 3각형 부분을 키핑한채 즉 나머지 4각형은 주자들이 태그할 수 있도록 남겨 두었습니다. 진로를 막아두었다고 하셨는데 진로는 막았지만 그렇다고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태그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게 아니죠. 포수가 태그 동작하는 걸 보고 있었다고 상정하면 얼마든지 뒤쪽으로 슬라이딩을 파고 들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서 홈플레이트를 점유하지 않고 홈수비를 하는 경우 사진도 모두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자가 지나가는 길목 옆에서 태그를 시도하고 있죠. 주루 선상 바깥은 타자의 영역이기 때문에 맨 처음 사진 그리고 마지막 사진 모두 내야 라인 안쪽에서 지나가는 주자를 향해 태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짤이 용덕한의 플레이랑 똑같다고요? 마지막 짤의 포수는 위치 자체는 내야 라인 안쪽에서!! 한 다리가 주루선상 바깥을 빠져나가긴 했습니다만 용덕한처럼 주자가 슬라이딩 하는 코스에 발을 들이밀지 않았지요. 사진 위치상 포수는 주자가 슬라이딩 한뒤 다리를 주루선상에 걸쳤고 물론 주자의 슬라이딩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다리를 가져다 댔습니다. 저리한 이유야 뻔하죠. 좀더 안전하게 태그하기 위한거죠. 위 엠엘비 포수 어느 누구도 주자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용덕한처럼 내야 안쪽이 아닌 주자가 권리가 있는 내야 바깥쪽 그것도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벗어난 주루 선상에서 태그 시도하는 넘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모두 주자를 막긴 했죠. 단 주자가갈 수 있는 길목을 비워준 채였습니다.

그럼 엠엘비 포수들은 무슨 자비심이 넘쳐서 잘못하다간 태그도 못하고 주자가 들어올 수 있게 플레이를 하는걸까요? 왜냐면 그랬다간 대쉬하는 주자에게 들이받혀서 어꺠뼈가 나가버리거나 아니면 레그퍼스트 슬라이딩하는 주자의 스파이크에 맞아 자기 선수생명만 골로가기 때문이죠!!. 엠엘비에서는 주자 접전상황에선 모두 스피어를 해요!! 라고 예를 드신게 혹시 저 사진들인건가요? 상체로 들이받은 주자는 단 2명 뿐인데요. 7개의 사진중 5개가 레그 퍼스트 슬라이딩입니다. 거기다 나주환의 스파이크 위치가 위험하다고 하셨는데 사진에 나온 주자들의 스파이크가 대놓고 포수의 무릎을 향해서 들어가는 사진만 3개인데 뭐 다리는 위험하고 무릎은 안 위험한가보죠? 거기다 나주환은 홈플레이트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완전 봉쇄되었지만 사진에 나온 엠엘비 주자들은 그렇지 않았고요. 퍼오신 사진들이 혹시 엠엘비의 비매너 플레이 열전이신겁니까? 저기 나온 주자들 모두 악의적인 플레이로 징계 먹었나요?

거기다 사실 용덕한은 다리가 제대로 까이지도 않았습니다.

뭔소리냐고요? 당시 상황 느린 움짤을 보시죠.

용덕한이 나주환이 슬라이딩 하던 당시 용덕한의 발은 땅에 닿지 않고 있었고 발이 닿는 순간 발꿈치의 모서리 부분이 슬쩍 바닥에 닿으면서 밀려나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용덕한은 슬라이딩 올 때 발을 뺄 수 도 있었지만 빼지 않았고! 다리가 오는 순간 자기도 자기 발을 쓱 빼서 피했다는 거죠! 저 상황에서 용덕한이 자기 다리 뺀게 아니라면 당연히 나주환이 슬라이딩 하던 다리를 용덕한 밟을 수밖에 없고 중심이동이 제대로 안된 용덕한은 나주환을 덮칠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오른다리에다가만 중심을 싣고 왼다리는 슬라이딩하는 발에 맞추어 이동했기 때문에 용덕한은 쓰러지지 않고 제대로 태그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용덕한이 나주환 발에 제대로 맞았다면 중심이동상 당연히 쓰러졌어야죠

즉 까이지도 않고 까인척 할리우드 액션을 취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엄청나게 아픈양 아픈척은 있는대로 했지요. 누구보라고요?


이거 사실 느린 움짤로나 보니깐 용덕한이 사실상 나주환 발에 제대로 가격 당한게 아닌걸 알지 야구장에서 보는 관중들이야 그냥 나주환이 용덕한 부상 입힌줄 알죠. 거기다가 아프다는 듯이 있는대로 액션 취하고 공까지 던지면???

이후 3루 관중석에서 물병 날라오더니 아예 경기를 중단 시켜야 할 정도로 물병이 날라왔죠. 신나게 기세를 이어가던 sk선수들은 이후 갑자기 맥빠진 수비로 일관합니다. 당연하죠 분위기가 그렇게 어수선해졌는데.

예 경기흐름 지들에게 유리하게 한답시고 관중을 자극하는 할리우드 액션을 한겁니다. 진짜 퇴장감은 용덕한이지요.
위에 나온 포수들은 관중을 자극하는 할리우드 액션은 안했거든요?

까여도 아무 할 말 없는 수비한 주제에,

거기다 자기도 까일거 알고 대비 다 해놔서 다치지도 않은 주제에


관중 흥분시키는 할리우드 액션까지 하는 저질포수하고 비교라니요!!

진짜 비교당하는 엠엘비 포수들이 불쌍합니다!!


그날 물병 투척 사건의 책임의 반은 용덕한에게 있습니다.
이런 포수가 불쌍하다고요? 퇴장 처분이나 안 당한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p.s 용덕한이 저 자리에서 포구를 받았다고 하는 ㅄ들이 많기에 짤하나 더추가
ㅅㅂ 경기나 보고 와서 용덕한이 어쩔수 없이 그 자리에서 받았네 다리 들이민게 아니네 소리해라
왼다리 위치 한번 위의 움짤하고 똑같다 응?

p.s 정정합니다. 위의 움짤에서 나주환이 용덕한의 프로텍터로 들어올 때 용덕한의 왼다리 무릎이 펴질때까지는 나주환의 힘으로 용덕한의 다리가 밀린거라고요. 이후엔 다리 움직임상 용덕한이 지가 다리 뺀거고요. 미리 슬라이딩 충격에 대비해서 다리 힘을 빼놓았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죠. 왼다리 힘이 없어서 충돌후 밀렸으니 다리가 제대로 까인거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니 ㅡㅡ

by nonface | 2009/10/16 03:24 | 즐거운공놀이속타는빠질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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